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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마다 배앓이 환자 북적"... 독감 꺾이자 '노로바이러스'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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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다소 주춤해지자 이번엔 '장염'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보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1월 4주 차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전주 대비 20% 이상 급증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개학을 앞둔 학교와 학원가에 비상이 걸렸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의 날씨에도 생존력이 강하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굴 등 어패류) 섭취뿐만 아니라 환자의 구토물이나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된다.
과학적으로 노로바이러스는 '비피막형 RNA 바이러스'로 분류되는데, 이는 알코올 소독제나 영하의 추운 환경에서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강한 저항성을 의미한다. 단 10~100개의 극미량 입자만 체내에 들어와도 소장 상피세포에 감염되어 융모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수분 흡수가 저해되면서 극심한 구토와 설사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감염내과 전문의는 "노로바이러스는 독감과 달리 백신이나 특이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라며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PJN 파주저널 = 사회부]